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프레드 노벨 (문단 편집) == 평가 == * 사실 다이너마이트가 사람들을 죽였다고 착각하기 쉬운데, 진짜 전쟁에 투입된 것은 콜로디온과 니트로글리세린을 배합한 발리스타이트.[* 더블 베이스 [[무연화약]]의 일종이다. 처음에는 프랑스에 이의 채택을 제안했으나 프랑스 군부는 이미 폴 비에유의 싱글 배이스 무연화약인 B화약을 쓰고 있어서 이를 거부했고, 이에 노벨은 이탈리아에 공장을 세워 이탈리아에서 이를 생산했다.] 이는 노벨이 '''어떻게 하면 다이너마이트를 강력한 군사 무기로 쓸 수 있을까?'''하고 고민하다가 만들어진 대작이다. 그렇다고 노벨이 [[전쟁광|전쟁을 좋아해서]] 그랬다거나 한 것은 아니고, "[[공포의 균형|내가 이렇게 무시무시한 무기를 만들었으니 이제 다들 싸울 엄두를 못 내고 사이좋게 지내겠지?]]"라는 생각이었다. 지금으로 치면 '핵폭탄 들고 있으니 못 건드리겠지?'와 비슷하다. 비슷한 생각을 한 사람으로 [[개틀링 기관총|개틀링]]을 발명한 [[리처드 조던 개틀링]] 박사가 있다. 허나 두 사람의 발명품은 모두 훌륭한 대량 살상 무기가 되어버렸다. 결국 두 사람의 이상이 완전히 이루어진건 핵무기가 개발되어 [[상호확증파괴]] 개념이 성립한 이후다. * 노벨의 명성은 오히려 다이너마이트보다도 [[노벨상]]의 제정으로 인해 유지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니트로글리세린을 규조토에 흡수시켜 안전한 폭탄을 만들었다는 정도로 백년 이상 이름을 기억해줄 만큼 세상이 만만하지 않다. 니트로글리세린의 합성자 이름(아스카니오 소브레로)을 세상이 전혀 기억해주지 않는 것[* 생몰기간 1812–1888. 이탈리아 화학자. 그래도 노벨이 다이너마이트로 큰 돈을 벌고나서 그를 잊지 않고 그에게 경제적 보상을 하기도 하며 우대한 바 있다.]을 생각해보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괜히 그런게 아니라 니트로글리세린 합성을 해도 충격만 좀 줘도 폭발 위험성이 엄청나 사람이 많이 죽었기 때문에 상업적으로 크게 쓰지 못했다. 이걸 운송하던 마부들도 충격만 받으면 마차 째로 폭발해 죽기 일쑤였고 광산에서 쓰려고 가져가던 길에 죽던 사람도 쏟아지는 판국이었다. 그러니 이걸 더 안전하게 만든 다이너마이트가 대박을 거둔 것 여파도 있다. 소브레로 이름이 잊혀진 게 괜히 그런 게 아니다. * 노벨의 유명한 말인 "내 발명품이 평화 조약보다 더 빠른 평화를 불러올 것이다"는 베르타 폰 주트너 남작부인이 노벨에게 평화 회의 참석을 부탁했을 때 대꾸한 말로 유명하다.[* 현대에는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노벨은 정말 그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다. 과거엔 독가스나 기관총이 평화를 만들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으며 [[상호확증파괴|지금까지도 핵무기로 인한 공포로 유지되는 평화가 있었으니 말이다]]. 당장 다이너마이트보다 사람을 더 많이 죽였을법한 연발 화기들을 개발한 [[리처드 조던 개틀링]]이나 [[하이럼 맥심]]도 비슷한 말을 했으니 이런 생각이 1차대전 이전엔 상당히 보편적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